미국 증시 및 글로벌 거시경제
미국 증시는 중동 불안과 AI 관련 우려가 겹치면서 글로벌 자금이 미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2.6% 하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72% 급락하며 기술주 전반에 강한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러한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는 국내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국내 증시
코스피는 1.9%, 코스닥은 3.26% 하락 마감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출현했으나, 솔리다임 관련 불확실성 해소 및 AI 인프라 투자 구상 등이 부각되면서 SK하이닉스는 한때 상승 전환하는 등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을 일부 만회하려는 움직임도 관측되었다. 다만 전체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크게 압도하며 시장 전반의 체감 지수는 낮았다.
가상자산
가상자산 시장은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충돌 가능성을 시사한 보도의 영향으로 장중 하락 압력을 받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위험자산 회피 성향에 연동된 모습을 보였다. 공포탐욕지수는 50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망세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