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및 글로벌 반도체
미국 증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37% 하락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약세를 기록했다. 애플은 실적 발표에서 취약한 마진 전망을 제시하며 주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러한 글로벌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 위축은 국내 증시 하락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다.
국내 증시
코스피는 전일 미국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가 장초반 5% 안팎의 급락세를 나타내며 3.01% 내린 5,682.74로 마감했다. AI 수익성 우려와 글로벌 기술주 매도세가 겹치면서 시장폭은 하락 종목이 2,015개에 달할 정도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 다만 개별 기업 이슈가 있는 한진칼은 지분 매입 경쟁 소식에 7대 강세를 보였다.
코인 및 대체자산
글로벌 증시의 위험 회피 심리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23%와 0.59%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공포탐욕지수가 26까지 떨어지며 시장 내 극단적인 공포 국면과 투자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