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및 반도체
코스피는 전일의 상승분을 반납하며 2% 넘게 하락해 5,600선 공방을 벌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나란히 3%대 약세를 기록한 것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여기에 한국은행 총재의 긴축정책 기조 유지 발언이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 및 글로벌 요인
직전 거래일 미국 증시는 나스닥이 1.05%,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97% 상승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프리마켓에서 2.27% 상승세를 나타내며 GTC 베를린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을 모았다. 다만 이러한 해외 기술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자체적인 차익실현 및 수급 요인으로 인해 디커플링 양상을 보였다.
가상자산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이 전날 시가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의 통신망 컴퓨팅 관련 협력 소식과 GTC 베를린 발표 등 기술주 중심의 모멘텀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 다만 기관 투자자들의 신중한 자산 배분 스탠스가 공존하며 제한적인 변동성을 나타냈다.
부동산
부동산 부문에서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이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 성북동 3-38 일대 재개발 신통기획이 확정되었고 수서 4개 단지 재건축이 동시 자문을 받는 등 정비사업 추진 소식이 이어졌다. 강남아파트지수는 116.3을 기록하며 관련 정책 흐름에 주목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