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및 글로벌 증시: 반도체 및 빅테크 관련 정책 기대감
미국 증시는 직전 거래일 나스닥이 0.48%, S&P500이 0.51% 상승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중국이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의 신형 엔비디아 칩 구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41% 오르는 등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앤트로픽 CEO의 트럼프 전 대통령 비공개 회동 예정 소식 등 인공지능 관련 모멘텀이 이어졌다.
가상자산 시장: 지정학적 리스크와 레버리지 청산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0.63%, 0.4% 소폭 변동을 보이며 혼조세를 기록했다. 이란 외무장관의 전쟁 재개 대비 발언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24시간 동안 1억 76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 공포탐욕지수는 70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했으나 활성 주소 감소 등 개별 자산의 온체인 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거시경제 및 부동산: 금리 및 자산 재평가 기조
글로벌 거시 환경에서는 연준의 금리 수준과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5.49%)를 둘러싼 자산 재평가론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신용카드 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가계 재무 지표에 대한 경계감도 상존한다. 부동산 시장의 경우 강남아파트지수가 133.4를 기록한 가운데, 거시경제 지표와 국채 금리 변화가 전반적인 자산 시장의 유동성과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국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