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및 거시 환경
모건스탠리 등 주요 기관에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매파적 발언에 대한 경계감이 후퇴했다. 이에 힘입어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1.4%, 1.06% 오르는 등 뉴욕증시 전반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 안정이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글로벌 증시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 및 반도체·금융주 동향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감 후퇴와 외국인 및 기관의 복귀로 코스피는 1.64%, 코스닥은 2.95% 상승 마감했다. 노무라증권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을 제시한 가운데, 삼성전자(2.2%)와 SK하이닉스(3.2%) 등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환율 하락에 따른 세전 이익 감소 우려도 제기되며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가상자산 시장
뉴욕증시의 강세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발맞춰 가상자산 시장도 상승세를 탔다. 비트코인은 8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공급권 진입 시도를 보였고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다. 시장의 공포탐욕지수는 74를 기록하며 탐욕 구간을 유지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우위에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