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및 글로벌 동향
미국 증시는 시타델증권이 9월 단기 약세 구간을 경고한 가운데 미-이란 긴장 등 지정학적 불안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에 따라 나스닥과 S&P500이 하락세를 기록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역시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규제 방향성과 개별 기업들의 임상 시험 결과 등 개별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 약세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공세 속에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 코스피는 삼성물산의 자사주 매입 효과 등에 힘입어 6,800선을 방어했으나 코스닥은 하락세를 기록하며 시장 전체의 하락 종목 수가 우세했다. 대형주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 장기 공급 계약 소식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였고 삼성전기는 MLCC 관련 소식에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가상자산 시장 동향
가상자산 시장은 글로벌 거시경제 지표와 달러 및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이 주요 변수로 부각된 가운데 큰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9%대를 유지하며 상대적 안정세를 보였고 공포탐욕지수는 탐욕 단계를 유지했으나 미국 증시의 단기 조정 우려와 맞물려 신중한 흐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