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및 글로벌 반도체
엔비디아의 호실적 여파와 기술주 반등 흐름에 힘입어 나스닥(1.57%)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2.33%)가 상승 마감했다. 다만 키옥시아가 제3제조동 부지 정비를 거쳐 2029회계연도 가동을 목표로 하는 등 글로벌 반도체 진영의 설비투자 경쟁 움직임도 포착되었다. 오토데스크는 현금흐름 전망을 낮추며 시간외 주가가 하락하는 등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이슈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국내 증시 및 대형주 동향
미국 증시의 기술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0.84% 하락 마감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폴리펩타이드 인수와 송도 증설을 위한 3조원대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5% 이상 하락해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다. 또한 SK하이닉스의 미국 인디애나팹 2029년 가동 추진 및 HBM 첫 생산 소식 등이 전해졌으나, 전체 시장 예탁금이 98조원대로 줄어들며 수급이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가상자산(코인) 및 부동산
코인 시장은 비트코인이 2.09%, 이더리움이 0.76%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공포탐욕지수는 73을 기록하여 탐욕 단계에 머물렀으며, 달러 약세장 진입론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유지됐다. 한편 부동산 부문에서는 강동구 명일동 상업지 대규모 개발을 위한 최고 높이 160미터 허용 방안 등 규제 완화 및 개발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