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글로벌 시장
미국 증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7.2% 폭락하고 나스닥이 2.86% 하락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약세를 기록했다. 인공지능 관련 인프라 투자 우려와 함께 구글의 파인아일랜드 데이터센터 환경평가로 인한 공사 제한 등 규제 관련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맞물려 원유 및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장
비트코인은 10월 한 달간 큰 폭의 조정을 겪었으며, 최근 63억 달러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 사태 이후 출금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대규모 순유출과 수천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클래리티 법안의 의회 자동 승계 불발 등 제도적 불확실성도 겹쳤다. 이로 인해 공포탐욕지수가 34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에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졌다.
부동산 시장
국내 증시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강남 아파트 지수는 124.6을 기록하며 변동성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위험회피 기조와 주식 및 가상자산의 변동성 확대 속에서 국내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