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코스피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반도체주의 동반 급등에 힘입어 6,000선을 강하게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호실적과 함께 주당 2만 원의 파격적인 현금 배당 및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하며 AI 고점론을 잠재웠고, 이에 기관과 외국인 매수가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주요 부품 및 대형주 역시 실적 기대감과 투심 개선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 및 반도체
미국 증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6%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전체 시장의 상승을 주도했다. 인공지능 관련 인프라 투자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뉴욕증시의 나스닥과 S&P500이 안정적인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미국 반도체 섹터의 강세는 다음 날 국내 증시로 이어져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급등세를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가상자산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차분한 우상향 흐름을 나타냈다. 증시를 중심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된 영향을 받았으나, 미결제약정 및 숏 포지션 동향 등 개별 거시 이슈가 혼재되면서 극단적인 변동성보다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