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및 반도체
미국 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2.15% 하락하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83% 급락하는 등 기술주 전반에 걸쳐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이는 미국 내 특정 반도체 및 관련 인프라 기업의 주가 급락과 맞물려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증시의 위험회피 기조가 아시아 증시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를 낳았다.
국내 증시
미국 반도체 쇼크와 코어위브 폭락의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반도체 주가가 장초반 급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1.84% 내린 5563.85로 마감하며 5600선 아래로 밀려났고, 코스닥도 1.38% 하락했다. 다만 장중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5500선을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인
가상자산 시장은 주식 시장의 급락세와는 디커플링 흐름을 보이며 비트코인이 0.88%, 이더리움이 0.35% 상승했다. 공포탐욕지수는 59를 기록해 중립 내지 탐욕 국면을 유지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달러마진 계좌 비중이 증가하는 등 개별 자산별 수급 유입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