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크로 환경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5%대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2006년 이후 최장기 수준을 보이고 있고, 연준의 금리 인상 베팅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증시는 전반적인 관망세를 나타냈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도 재정 악화 우려로 30년 만에 3%를 돌파하는 등 주요국 금리 상승 압력이 커졌다. 이러한 거시경제적 부담 속에서 아시아 증시는 다소 테이티브한(신중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 증시 동향
코스피는 지수 6,835.80으로 0.23% 상승 마감했으나, 코스닥은 1.56% 하락하며 종목별 온도 차가 뚜렷했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하락 종목 수가 1,376개로 상승 종목 수(1,136개)를 웃돌며 투자심리가 일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물산이 이사회 규격 및 자사주 소각 관련 이슈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 장기 공급계약 소식 등 개별 이슈가 혼재했다.
가상자산 시장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24%, 1.54% 소폭 상승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공포탐욕지수는 69를 기록해 직전과 유사한 안정적인 투자심리를 유지했으며, 비트코인 도미넌스도 59%대 중반을 지켰다. 알트코인 관련 일부 지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장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