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상승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삼성 파운드리가 엔비디아 그록3 양산을 본격화하며 흑자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초고수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매수하는 흐름이 관측되며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미국 증시 및 글로벌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신호를 대기하는 가운데 나스닥과 S&P500이 하락 마감했다. 월가로 향한 인공지능 관련 주식의 급락 후폭풍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대형은행들에 소환장을 발부하는 등 규제 리스크도 부각되었다. 다만 장 마감 무렵 나스닥 선물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을 반영하며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가상자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공포탐욕지수는 74로 탐욕 단계에 머물렀다. 특히 에테나가 7일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자금 유입 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솔라나 수수료 소각안을 두고 검증인 간의 찬반이 갈리는 등의 개별 이슈도 혼재했다.
부동산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는 8·13 대책의 영향으로 노원구 내 정비사업장 14곳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삼성전자의 경기 남부 지역 대출 지원 소식 등이 맞물리며 주택 시장 내 실수요 및 정비사업 기대감이 일부 반영되는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