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및 글로벌 증시
나스닥과 S&P500이 각각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94% 급락하며 기술주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유럽 증시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에너지 가격 급등이 인공지능 랠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소비 수요 약세와 중국 시장 개혁 및 경쟁 심화 요인이 글로벌 증시 전반의 신중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국내 증시 및 대형주 동향
미국 반도체 약세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0.73% 상승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폴더블 헤리티지 공개와 함께 급등세를 보였고, 삼성전자우 등 우선주와 대형주 중심으로 순환매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현대차는 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로 하락세를 기록하며 대형주 간 희비가 엇갈렸다.
가상자산 시장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4%, 2.2%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은 향후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대기를 앞두고 6만3000~6만9000달러 박스권에 갇힌 모습을 보였다. 공포탐욕지수가 29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우세하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