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및 글로벌 기술주 동향
미국 증시는 나스닥이 1.30%, S&P500이 0.62% 상승하며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56% 오르며 기술주 중심의 반등을 주도했다. 메타가 새로운 오픈소스 AI 모델을 공개하고 오픈웨이트 전략을 강조하는 등 AI 관련 모멘텀이 이어졌으나, 미 공화당 의원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 촉구 및 데이터센터 자금 조달에 대한 경계감도 상존했다.
국내 증시 순환매와 코스닥 급등
코스피는 6,299.66으로 0.65% 상승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6.97% 급등하며 854.47을 기록해 강한 탄력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력 반도체 대형주가 주춤한 사이 바이오, 이차전지 등 코스닥 개별 종목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확산됐다. 아울러 현대차의 차량용 MCU 양산 및 주차 로봇 아파트 실증 소식 등 개별 기업 모멘텀도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가상자산 및 거시 경제 환경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공포탐욕지수는 30으로 여전히 신중한 국면을 유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AI 데이터센터 납품 기간 단축과 메타의 개인 슈퍼지능 관련 AI 권력 분산 제시 등 글로벌 IT 및 AI 관련 이슈가 거시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