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및 대형주 동향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5.12% 하락한 6,257.45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주가가 8%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급등에 따른 ETF 괴리율 확대 우려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코스닥은 2.44% 상승하며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의 차별화된 장세가 나타났다.
미국 증시 및 글로벌 요인
미국 증시는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1.0%, 0.7%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경쟁 심화와 관련된 소식이 이어졌으며,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를 APAC 최선호주로 편입하고 목표가를 49만 원으로 제시하는 등의 개별 종목 호재도 혼재했다. 그러나 이러한 글로벌 호재에도 국내 대형주는 차익실현 압력을 우선적으로 받았다.
코인 및 대체자산 시장
비트코인은 콜드카드 해킹 여파가 전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고, 이더리움과 함께 나란히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공포탐욕지수는 28을 기록하며 여전히 공포 국면에 머물러 매크로 시장의 호재에 반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 트래커에 따르면 기관 보유 비트코인 물량은 유지되는 가운데 트럼프 미디어의 비트코인 추가 이동 등이 관측되며 변동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