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4.26%, 9.4% 급등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증시 활황의 수혜로 한국금융지주 등 증권주도 동반 급등세를 나타냈다. 다만 급격한 변동성에 따라 정치권 등에서 레버리지 규제와 추가 대책을 예고하며 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 및 글로벌 증시
전일 나스닥과 S&P500이 각각 2.78%, 1.66%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8.19% 급등했다. 아마존이 분기 매출 2천억 불을 처음 돌파하고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라 자본지출을 상향 조정한 점이 인공지능 관련 회의론을 완화시켰다. 다만 중국의 7월 제조업 PMI가 전망치를 밑돌며 경기 위축 국면을 보인 점은 글로벌 경제의 변수로 작용했다.
코인 및 부동산
국내외 증시의 강한 위험선호 심리 속에서 코인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공포탐욕지수는 25로 여전히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부동산 시장은 강남 아파트 지수가 96.3을 기록하는 등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주식 시장으로 자금이 집중되면서 타 자산군으로의 뚜렷한 수급 유입은 관찰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