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및 반도체 섹터 동향
미국 증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5% 넘게 급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내부에서 매파적 위원이 증가하며 긴축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요 증가를 근거로 자본 지출 계획을 상향하며 주가가 상승하는 등 개별 기업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국내 증시 및 대형주 혼조세
국내 증시는 전일의 급락세에서 벗어나려 시도했으나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분기 반도체 부문 실적 호조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SK하이닉스는 대외 반도체 약세 여파로 하락하며 대형주 간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또한 금투업계가 레버리지 리밸런싱을 장중 분산하기로 긴급 회의를 여는 등 변동성 완화를 위한 조치가 이어졌다.
가상자산 및 기타 자산 동향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이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공포탐욕지수가 28로 전일에 이어 침체 국면을 유지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걸쳐 경계감이 지속됐다. 한편 미·이란 충돌 관련 소식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S-Oil 등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