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9% 상승한 6852.58을 기록하며 68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SK하이닉스가 공동패키지광학 메모리 확장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었다. 초고수 투자자들이 오후 들어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하는 등 수급 유입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미국 및 글로벌 반도체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은 0.16%, S&P500은 0.21% 소폭 상승했으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12% 하락했다. 전력망 병목 이슈와 모기지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거래 위축 등 거시적 부담 요인이 작용했다. 다만 국내 반도체 대형주는 자체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 부각으로 미국 반도체 지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강한 디커플링 흐름을 보였다.
가상자산 및 대체투자
비트코인이 7.9% 상승하며 6만9191달러 부근으로 급반등했고 이더리움도 17.7% 급등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공포탐욕지수는 62를 기록하며 탐욕 국면을 유지했다. 고래 투자자들의 롱 포지션 유지와 거래량 급증이 맞물려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가상자산 시장으로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및 거시경제
강남아파트지수는 112.0을 기록했다. 미국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주택거래가 위축되는 등 글로벌 부동산 시장은 금리 부담의 영향을 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국유기금의 위험자산 비중을 2030년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며 자본시장 전반의 체질 개선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