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및 글로벌 요인
미국 증시는 나스닥(-0.83%)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1.4%)를 중심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AI 데이터센터 특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25% 관세를 부과하는 등의 정책적 변수와 글로벌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자금이 순유입되는 등 자산군 간 차별화된 흐름이 관측되었다.
국내 증시 및 반도체 섹터
코스피는 대형 반도체주의 급락 여파로 4.58% 내린 6,296.38에 마감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SK하이닉스(-10.7%), 삼성전자(-6.5%)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집중되었고, 프리마켓 가격 왜곡 논란까지 겹치며 하락 폭을 키웠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 전지, 로보틱스 등의 종목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암호화폐 시장 동향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당일 1.0%, 2.3%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로 각각 자금이 순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공포탐욕지수가 25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에는 여전히 극도의 공포와 경계감이 지속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