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및 글로벌 반도체 약세
전일 미국 증시는 나스닥과 S&P500이 각각 1.74%, 1.52%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5% 넘게 급락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경계감을 높였다. 바클레이스 등 글로벌 금융사들이 메모리 가격 눈높이를 조정하고 SK하이닉스 관련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 하락 전환
미국 반도체 지수 급락과 외국인 및 기관의 수급 악영향으로 코스피는 5,593.56으로 마감하며 1.23% 하락했고, 코스닥은 2.7% 급락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출회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5%대 하락을 기록하는 등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삼성전기와 롯데이노베이트 등 개별 기업의 2분기 호실적 및 3분기 최대 실적 전망이 나온 종목들은 일부 방어력을 보였다.
가상자산 시장 동향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0.1%, 0.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공포탐욕지수는 28로 여전히 공포 국면을 지속하며 투자 심리가 얼어붙어 있다. 글로벌 증시의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서 뚜렷한 상승 촉매를 찾지 못한 채 횡보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